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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Seo645

2018.08.18 북한산 백운대 여전히 날은 뜨겁지만, 한두 주전 같이 숨쉬기도 벅찰 정도의 찌는 듯한 맹렬함은 다소 가신 듯 했다. 간만에 백운대에 들렀다. 그 동안 자주 지나쳤지만 오늘 같이 쨍한 하늘엔 가주지 않으면 손해보는 기분이 들었다. 관악산, 북한산같이 늘상 가는 산은 그 어떤 새로움 보다는 체력 단련 정도의 의미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최근 같이 산행에 있어 왼쪽 고관절 허벅지 사이 땡김이 계속 신경이 쓰이면...그 때문에 체력 소진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다소 걱정이 된다. 그렇게 산행을 좋아해도 타고난 몸이 별수 없으니 이런 건가 하는 안타까움이.. 조만간 병원을 찾아가 결단을 내야겠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8. 21.
2018.08.11 가평 칼봉산 경반계곡 지난주 모처럼 한 주를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불과 1시간 정도의 트레킹에 몸은 무척 무겁게만 느껴졌다. 더운 날씨에 긴 산행도 힘겨운데, 단순히 날씨 탓인지 아니면 체력이 최근 급격히 약해졌는지 모를 일이다. 다시 좀 긴 산행에 대한 갈증이 생긴다. 하지만 역대급 폭염에 당분간은 몸을 사리는 편이 낫지않을까 싶으니, 좀 선선해지기 전까지 좀더 참자~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8. 12.
2018.07.28 평창 계방산 혹시나해서 하는 맘에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는 서울 근교 무더위를 피해 한 2년만인가.. 다시 찾은 강원도 계방산,.. (방태산이랑 헷갈렸다;)물론 무더위가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강원도 첩첩산중이라 나쁘진 않았다.. 밤이면 제법 선선하겠단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주말은 산과함께 보낼 때가 가장 보람차단 생각이 드는 하루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7. 29.
2018.07.21 관악산 가만히 방 안에서 죽때리고 있을 순 없어 만만한 관악산을 나섰지만 정말 너무나도 더웠다. 서울도 연일 역대급 기온을 갱신하고 있는데, 태풍도 빗겨나가는 등.. 무심한 하늘은 몇주째 비 한방울 내리질 않고 있다. 그리고 당분간 기별도 없을 모양이란다.. 하..ㅠ비라도 좀 내려줘야 계곡에 발담그는 맛이라도 생길텐데.. 얼마나 이런 뙤약볕아래 파곤죽이 되는 일이 계속될지 걱정이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