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아니나 간만에 조금은 덜 익숙한 코스인 기자촌을 들머리로 다녀오게 되었다.
올라오는 코스에서 내려다보이는 도심의 풍경이 좋은 편이어서 나중에 언제든 다시 올라와도 좋음직하단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산은 도시보다 변화가 적어서 늘 그대로임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험한 코스가 계단으로 급속히 대체되는 추세여서
편해져서 좋은 반면, 변화가 도시에 못지 않음을, 어쩌면 도시보다 더 빠른 산세의 변화를 느낀다.
그래도 지금의 산 고유의 느낌은 오래 변치 않길 바라며..
날씨가 우중충해서인지, 몸이 축처지는게 느껴졌다. 지지난주나 지난주에 비해 훨씬 단촐한 산행이었음에도 체력의 저하를 느꼈으니..
몸이 날씨를 많이 타는건가..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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