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역 (10:20) - 정상(12:30) - 수락산역 (16:30)
모처럼 또 많은 인원들과 함께 오른 산행이다.
익숙한 산에서의 또다른 즐거움은 낯선 사람들에 대한 말 못한 기대감으로 채우게 되기 마련이다.
함박눈 덕택에 더욱 조용해진 산은 그 고요함으로 들뜬 마음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 같다.
큰길에 들어서서 문득 뒤돌아보니 정처없이 산 언저리를 떠도는 이리 한마리를 메어두고 오는 기분이었다. :)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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