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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지난주 독감?으로 한주 쉬고 다시 산에 오르니 오랜만에 등정하는것 같다.이번엔 통영 먼 곳을 다녀왔다. 무박으로.. 예전부터 사진으로만 보고 별렀던 곳이라 기대가 나름 컸던 곳이다. 일요일 시간을 빼면서 가는 곳이라 다른 것보다 미세먼지가 가장 걸렸는데,아주 다행스럽게도 미세먼지가 걷힌 파란 하늘을 한껏 즐긴 하루였다. 남도의 따뜻한 봄기운과 싱그러운 바닷 바람,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졌다. 다만, 내려와서 뒤풀이로 가진 하찮은 안주꺼리가 다소 아쉬웠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9. 3. 18.
2019.01.12 홍천 약수봉 고농도 미세먼지탓인지 하늘이 무척이나 둔탁하다. 내가 십여년 줄기차게 즐기는 거의 유일한 레포츠인 등산이 미세먼지 때문에 더욱 위협받는거 같아 맘 한켠 편치않다. 즐기는 동안은 애써 미세먼지를 없는듯 외면하다 중간중간 마스크로 써본다... 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혀 아랑곳하지않고 내가 너무 과민한 사람으로 몰리는 형국..아는게 병인가.. ? 그렇다고 모르는 게 약은 아닐 것이다. 주말따라 중국이 더욱 원망스러운..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9. 1. 12.
2019.01.05 불암산, 수락산 상계역 - 불암산 - 수락산 - 수락산역이런 한겨울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탓에 마스크를 썼지만 뿌여지는 안경에 곧 벗을수밖에 없었다. 두 정상을 스킵한 텁텁한 아쉬움은 두부전골의 개운한 국물로 날려버렸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9. 1. 5.
2019.01.01 새해 일출산행 성주 가야산 일출산행은 몇년 만이던가.. 너무 추워선지 아니면 일출의 장면에 너무 신경을써서였는지 정작 새해 소원을 빌질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일출이야 몇번 경험해서인지 그렇게 큰 감흥은 오질 않았지만, 가야산이란 전부터 가고싶어했던 좋은 산을 가본곳을 만족할만했다. 무엇보다 만물상으로 하산하던 코스는 좋은 경치로 맘에 들었다. 올해 첫산행, 비록 소원은 빌질 못했지만 올해는 그간 바라던 좋은 결실을 크게 맺길 바래본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9.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