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2 2019.01.12 홍천 약수봉 고농도 미세먼지탓인지 하늘이 무척이나 둔탁하다. 내가 십여년 줄기차게 즐기는 거의 유일한 레포츠인 등산이 미세먼지 때문에 더욱 위협받는거 같아 맘 한켠 편치않다. 즐기는 동안은 애써 미세먼지를 없는듯 외면하다 중간중간 마스크로 써본다... 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혀 아랑곳하지않고 내가 너무 과민한 사람으로 몰리는 형국..아는게 병인가.. ? 그렇다고 모르는 게 약은 아닐 것이다. 주말따라 중국이 더욱 원망스러운..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9. 1. 12. 2018.04.28 홍천 가리산 원정 산행이어서 새벽일찍 나섰다. 전전날부터 시작된 몸살 기운 탓에 컨디션 난조로 이번 산행은 거리에 비해서는 무척이나 힘이 부쳤다. 안그래도 체력이 딸리는데, 미세먼지 마스크까지 썼더니 너무 숨이 벅찼다. 또 워낙 잘타는 커플 산우 틈에 끼어서 쉴 틈없이 발걸음을 채촉하느냐 몸이 축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고집스럽게 겨우 마치긴 했다. 산은 처음 밟은 산 정도의 느낌 이상의 그런 인상적인 산은 아니었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