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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5

2014.05.30-06.01 설악산 공룡능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룡능선을 찾다. 정말 갑자기 정해져서 부랴부랴 챙긴 짐이라 부족한것도 많았고, 무엇보다 피곤이 산행내내 몰아쳤다.산행끄트머리에 다다르자 오히려 졸음이 말끔히 가셔진 느낌.. 안타깝게도 이제 어떤 산도 내게 그리 크나큰 감흥을 주지 못할지 모른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저 체력 단련 삼아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듯 싶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4. 6. 9.
2013.06.15 설악산 무박 공룡능선 (2) 04:00 소공원 - 08:00 마등령 - 11:40 무너미고개 - 14:30 비선대 - 15:30 소공원 간만에 무박으로 긴긴 산행을 했다. 잠도 휴식도 먹을 것도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12시간에 가까운 산행은 차라리 극기훈련에 가까웠다. 초반엔 졸음과, 종반엔 체력과의 싸움이었다. 마지막 하산지점에서는 간만에 산에서 어느 정도 희열도 느껴졌다. 간만에 쳐박혀있던 스틱을 준비해갈 정도로 무장을 하기도 했지만 기대만큼 난이도 높은 코스는 아니지 않나 싶다. 그래도 아마 당분간은 공룡능선을 다시 탈일이 없을 것 같다. :)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3. 6. 18.
2013.06.15 설악산 무박 공룡능선 (1)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3. 6. 18.
2011.09.02-03 설악산 201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