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1 2018.06.23 대구 팔공산 오랜만에 무박산행이었다. 그전부터 가보고싶었던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드디어 밟았다. 새벽 5시에 한티재에서 출발하여 근 11시간만에 ..17km, 무박으로 가기엔 내겐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딱 맞춤형 길이의 산행이었다. 하지만 역시 가는 도중엔 날도 무덥고 쉽진않았다. 하지만 그늘도 있고 오전은 내내 날이 다소 흐려서 우려했던 뙤약볕 산행은 아니었다. 막상 갓바위에서 소원을 빈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않았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갓바위 정면을 보고 사진에서 본것 처럼 아주 가까이 갈 수는 없었던 점이다. 아무튼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좀더 여유를 갖고 소원을 빌어보고 싶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