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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66

2018.09.15 북한산 (기자촌) 처음은 아니나 간만에 조금은 덜 익숙한 코스인 기자촌을 들머리로 다녀오게 되었다. 올라오는 코스에서 내려다보이는 도심의 풍경이 좋은 편이어서 나중에 언제든 다시 올라와도 좋음직하단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산은 도시보다 변화가 적어서 늘 그대로임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험한 코스가 계단으로 급속히 대체되는 추세여서 편해져서 좋은 반면, 변화가 도시에 못지 않음을, 어쩌면 도시보다 더 빠른 산세의 변화를 느낀다. 그래도 지금의 산 고유의 느낌은 오래 변치 않길 바라며.. 날씨가 우중충해서인지, 몸이 축처지는게 느껴졌다. 지지난주나 지난주에 비해 훨씬 단촐한 산행이었음에도 체력의 저하를 느꼈으니..몸이 날씨를 많이 타는건가..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9. 16.
2018.08.18 북한산 백운대 여전히 날은 뜨겁지만, 한두 주전 같이 숨쉬기도 벅찰 정도의 찌는 듯한 맹렬함은 다소 가신 듯 했다. 간만에 백운대에 들렀다. 그 동안 자주 지나쳤지만 오늘 같이 쨍한 하늘엔 가주지 않으면 손해보는 기분이 들었다. 관악산, 북한산같이 늘상 가는 산은 그 어떤 새로움 보다는 체력 단련 정도의 의미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최근 같이 산행에 있어 왼쪽 고관절 허벅지 사이 땡김이 계속 신경이 쓰이면...그 때문에 체력 소진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다소 걱정이 된다. 그렇게 산행을 좋아해도 타고난 몸이 별수 없으니 이런 건가 하는 안타까움이.. 조만간 병원을 찾아가 결단을 내야겠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8. 21.
2018.04.21 북한산 극악의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쓰고 산행하느냐 힘이 몇배드는 기분이었지만, 이런 마스크 착용에 더욱 더 익숙해져야할지 모르겠다. 덕분에 심장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운동량은 크게 늘어난 셈이어서, 끝까지 착용하고 완주한게 대견스러울 정도..지난주와 같이 기백번은 와본 북한산이지만 이번 하산 코스였던 평창 매표소 행은 아마도 처음 와본 코스여서 좋았던 것 같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4. 21.
2018.02.10 백련,안산,인왕산 산을 4개를 탔더니만, 피곤했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