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4 북한산

노적봉을 처음으로 오르다.

그동안 숱하여 북한산을 다녔지만 노적봉은 처음이었다. 

이번 산행은 그런의미에서 기억에 남을만 했다. 

줄이 없으면 오르기 버거운 곳이 있었는데 올라가다 중간에서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난감함을 겪었다. 무리하게 팔짝 뛰어내려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추후엔 조심해야겠다. 

어쨌든 모처럼 좋은 코스를 밟아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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