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2 2018.07.14 파주 감악산 11년만에 다시 오르는 파주 감악산, 그러다보니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에 남는게 없었다. 임꺽정 봉이 있었다는 것외엔.. 날씨는 역시나 무척이나 무더웠다. 그나마 그늘 속을 걸었지만, 정말 올들어 최고의 무더위를 선사하는 하루였지않나 싶다. 물론 언제 다시 미세먼지가 짙게 깔릴지 모르기에 오늘의 파아란하늘은 무더움에 대한 불평만으로도 사치였을런지 모른다.하지만, 정말 무덥긴 정말 무더웠다. 혹시나 챙겨간 핸즈프리 넥밴드 선풍기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주 사패 도봉산에이어 오늘의 파아란 하늘 그리고 생생한 초록빛 수목은 가슴 깊이 새기고 싶은 빛깔이었다. 산 그리고, 자유 - ⓒ 포토다임(PHOTODIGM) ж 2018. 7. 15. 紺岳山.. 인물1 감악산.. 꿩(?)대신 닭(!)으로 감악산을 다녀오게 되었다.. 먹구름 드리운 가운데, 내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산엘 올랐으나, 끝내 햇살이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않아 그야말로 다행이었으니 ㅎ... 2007. 8. 6. 이전 1 다음